문경시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보장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에 해당되는 만 9~24세 여성청소년으로 월 1만3천원 바우처로 지급된다. 지원기간은 지원 자격 변동이 없으면, 만 24세까지 계속 지원되므로 매년 신청이 불필요하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부모님 등)가 오는 12월 24일까지 청소년의 주소등록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신청인 신분증 지참)에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온라인(지마켓, 옥션, 삼성쇼핑몰, 롯데, 국민행복몰 등), 오프라인(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GS25편의점, CU편의점, 노브랜드, 세븐일레븐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선호하는 보건위생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원대상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미래와 편의를 위해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해 선호 제품 구매가 가능하도록 추진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홍보가 이뤄져 빠른 시일에 신청하여 연간 지원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는 문경시청 여성청소년과 청소년담당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는 오는 22일까지 스마트 HACCP 구축보급 지원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스마트해썹(HACCP)이란 식품 제조 공정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해 주요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를 디지털화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사업은 식품안전관리 내실화와 식품제조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처음 시행되는 신규사업으로, 주요 사업내용은 스마트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및 자동화 설비 구축 가열, 세척·소독, 금속검출 등의 데이터 수집을 위한 데이터 전송장비 구축 스마트HACCP 시스템 표준 모듈 최적화 등이다. HACCP 의무적용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연매출액 5억 원 미만 또는 종업원 수 21명 미만인 소규모 인증업체 1개소를 우선 모집하며, 스마트 HACCP 시스템 구축 비용에 대해 최대 450만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자세한 내용은 문경시 식품위생과로 문의하거나 문경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시는 산북면에 위치한 ‘문경돌리네습지’가 지난 2일 람사르협약사무국으로부터 우리나라 25번째이자 경북도 최초로 국제적으로 중요한 습지인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전 세계 람사르 습지 2503곳 중 돌리네(doline) 지형 또는 돌리네가 2개 이상 연결돼 움푹 패인 우발라(uvala) 지형에 발달한 습지는 이번 문경돌리네습지를 포함해 총 6곳뿐이며, 국내에는 유일하다.
문경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공무원들과 지역 내 기관·단체, 주민들이 함께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를 4일 가은아자개시장, 7일 문경전통시장, 8일 점촌시장·중앙시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 명절 장보기 행사는 국내·외적인 경기 악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시민들에게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또한 설 명절 기간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이용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행사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지류형은 150만원 구매한도 내 5% 할인, 모바일과 충전식 카드형은 200만원 구매한도 10% 할인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고물가 속 가정 경제를 지키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착한소비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서민 경제 회복에 많은 도움을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5일 정례조회에서 2023년도 성과관리 부서평가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부서평가는 시정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한 부서별 성과관리, 시정 주요시책의 추진과정, 주요 업무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30개의 우수부서를 선정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각종 성과관리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특히 경북 농민사관학교, 소방장비기술원을 유치하고 대학·기업 문경이전 유치를 통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실현하고 있는 정책기획단이 선정됐다.
문경시 정보화마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5일 시청 중앙현관에서 설맞이 정보화마을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문경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는 문경시 정보화 마을은 매년 명절마다 특판 행사를 개최해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홍보와 판촉활동을 통해 명품 정보화 마을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특판행사를 통해 정보화 마을(새재팔영사과마을, 문경오미자마을, 문경우로실마을)에서는 직접 생산한 청정 문경의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착한 가격으로 판매해 설 연휴를 앞두고 있는 직원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는 2024년에 이른바 한반도 교통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올해 10월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고속철도 공사 구간은 충주부터 문경까지이며 2023년 12월 충주~판교 구간이 개통됨에 따라 문경에서 수도권까지 1시간20여 분 내외로 접근이 가능할 예정이다. 문경은 예로부터 영남지역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과거 보러 가는 선비나 경상도에서 충청도 또는 멀게는 한양으로 향하는 보부상들의 통행로로서 문경새재 즉 조령, 하늘재, 이화령 등 굽이굽이 고개의 고장이기도 하다.
문경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일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이 상수도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자 10개사 대표와 `상수도 대행업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설 연휴 비상 급수 대책을 수립하고 상수도 누수 응급 복구를 위한 비상 근무조 편성 및 비상 연락망 상시 유지를 당부했다. 또한 응급 복구 시 정해진 시공기준과 도로 복구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특히 단수 발생 시 충분한 사전 안내 후 시공토록 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문경시는 시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법적 문제 등에 적극 대응하고 행정의 신뢰성과 법적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지난달 31일 ‘신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규로 위촉된 윤자빈 변호사는 2024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2년간 시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사건을 수행하고, 각종 이의신청·행정심판 및 기타 법령해석에 관한 사항들에 대한 자문업무를 맡게 된다. 윤자빈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함지 소속으로 상주지역 윤자빈 법률사무소의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문경시 신기동 제2산업단지내 육가공업체에서 지난달 31일 오후 7시 47분 원인모를 화재가 발생해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위해 진입하다 매몰된 구조대원 2명이 끝내 숨진채 발견돼 주변을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1일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화재현장에서 고립된 2명의 구조대원 중 1명이 고립 5시간 여 만인 0시 21분쯤, 나머지 1명은 새벽 4시쯤 2층높이까지 붕괴된 3층 바닥에서 각각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성신RST는 지난달 31일 희망2024나눔캠페인 성금 2천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했다. 성신RST는 2009년 문경공장을 준공했고 각종 동력 차량과 철도보선장비, 화물수송차량을 생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로의 수출도 활발히 하여 국위선양을 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는 2천만원, 2022년에는 1천만원을 문경시에 기탁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문경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안보자문협의회 신규위원 4명에 대한 위촉식과 탈북민 안정정착을 위한 격려금 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위촉된 신규위원은 앞으로 북한이탈주민 관련 범죄 예방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사항,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안보경찰 활동 등에 관한 자문 및 협력 역할을 수행한다. 김정란 경찰서장은 "탈북민들의 인권보호와 생활의 애로사항을 잘 청취해주고 이들이 안정적인 정착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안보자문협의회 이규창 회장은 "설을 앞두고 약소하나마 격려금을 전달함으로써 지역 탈북민들이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라며 아울러 희망과 용기를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문경경찰서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시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문경시학원연합회 등 56개 후원업체와 드림스타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문경시학원연합회 10개소, 방문학습지 4개소, 대한미용사회문경시지부 22개소, 문경시안경사협회 15개소, 제과제빵업체 3개소, 관내 방역업체 1개소 및 수업교재 지원업체 1개소 등 총 56개 업체가 참여했다. 각 업체에서는 10%~43%까지 후원하기로 했으며, 특히 관내 방역업체 1개소는 지난해에 이어 필요한 가정에 방역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해 주기로 협약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부족한 과목을 보충해 학습 능력을 향상하고 특기적성 학원 연계를 통해 아동 개개인의 소질을 개발하고 안경 지원, 이ㆍ미용 서비스지원, 생일케이크 지원 등을 통해 보다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다지게 됐다.
문경경찰서는 지난 29일 경북청 베스트 수사심사관에 선발된 문경경찰서 수사심사관 전종대 경위에 대해 포상했다. 이날 선발된 전 경위에 대해 경북청장 표창과 베스트 심사관 선발 기념패, 배지 및 소정의 격려금을 경찰서장이 전달했다. 전종대 경위는 1997년 6월 순경공채로 임용돼 경제팀, 지능팀, 형사팀 등에 근무해온 수사 경력 20년의 베테랑 수사 경찰관으로서 평소 꼼꼼한 성격으로 수사·영장 심사뿐만 아니라 신임수사관들에게 수사서류 작성 요령 교육 및 수사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아낌없는 지원으로 같이 일하는 동료 직원들에게 신망이 두텁고 칭찬이 자자한 직원이다. 또한 2021년부터 수사심사관 보직을 맡은 이후 총 4회에 걸쳐 베스트 수사심사관으로 선발된 인재다. 김정란 문경경찰서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능력있는 직원이 인정받는 것 같아 누구보다 기쁘다”며 격려했고, 전종대 경위는 “직원들의 도움 없이는 성과를 낼 수 없었을 것이다. 동료 직원들과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사심사관은 수사의 완전성을 기하기 위해 2020년 2월부터 시행된 제도로써 경찰의 불송치 결정 종결 사건, 체포·구속 영장신청에 대해 수사심사관이 심도있게 검토해 왔다.
문경시는 활기찬 청룡의 해 갑진년을 맞아 다음달 14일까지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할인행사는 문경시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프리미엄 상품부터 가성비를 높인 실속형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 농특산물직판장 등 오프라인 매장 3개소에서 총 76종의 농특산물을 기존 판매가격보다 6~22% 할인된 가격으로 동시에 판매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2024년 농어민수당 신청서를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온라인(모바일) 및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단, 온라인(모바일) 신청은 경북 마이데이터 서비스 ‘모이소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2023년도 직불금을 받은 농가의 경영주가 이용할 수 있다. 농어민수당 신청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2년 12월 31일까지 농어업경영체 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같은 날 기준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농어민이다. 단, 농어업 이외의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인 자, 신청년도 이전 5년간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 수급한 자,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신청년도 이전 5년간 농지법·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자, 농어민수당 지급 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경영주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문경소방서는 지난 25일 산북면 김용사에서 산북 의용소방대와 함께 대형 산불에 대응하기 위한 산림화재 대비 진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김용사 관계자 등 40명과 소방차량 5대가 동원된 가운데 산림화재 상황을 가정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호스릴 전개 산림화재 대응능력 강화 훈련 이동용 중계배낭 활용 무전 교신 훈련 호스전개 도르레 및 간이수조 설치 훈련 산불 진화차 250M 연장 후 방수 훈련 등이다.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희양산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5일 가은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3년도 자녀를 출산한 6가구에 출산가구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쌀과 찹쌀을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양산마을영농조합법인은 2017년에 설립됐으며 가은읍 원북리와 상괴리 등에 거주하는 귀농인들과 주민들이 함께 농약과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희양산우렁쌀’을 생산한다.
문경시 종합민원과는 2024년 새해 처음 지난 25일, 동로면 마광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를 운영해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교통이 불편한 지역을 방문해 토지 관련 민원을 상담 및 접수하는 주민밀착형 민원서비스로, 문경시 종합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문경지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지적민원 현장 방문 처리제는 지적민원(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접수, 조상 땅찾기 서비스, 지적측량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내용, 도로명주소 접수신청을 홍보하는 등 부동산 관련업무 전반에 대해 상담을 했다.
지난 25일 문경시청에서는 신현국 문경시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 7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열렸다. 문경 7호이자 경북165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주인공은 민선 제3대 박인원 전 문경시장으로, 문경의 저소득층을 위해 매년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 문경 7호 아너 회원인 박인원 전 문경시